CEO 단상

일상에서 느끼는 사소한 점이나 좋아하는 글귀를 옮겨 보았습니다. 여러분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곳입니다.

2017-03-06

호주 회사

김종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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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사장은 미국인들도 놓치고 있던 주요 조건을 정확하게 꿰뚫어보고 지적하는 등 미팅의 주도권을 놓치지 않았으며, 김 교수는 미국 UPEN에서 경영학 박사학위 취득 후 메켄지 근무와 그 동안 많은 기업에 관여한 경험으로 우리 팀의 입장을 적절히 대변하고 미팅의 윤활유 역할을 했습니다.

첫 번째로, 탁월한 리더들이 있었습니다.
두 번째로, 이들의 성장 속도와 이익률은 놀라웠습니다.
세 번째로, Project 수행에 있어 탁월성(Excellency)을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이들은 자신들의 비즈니스를 relation business라고 칭하고 고객들과 오랜 관계의 Win-Win 전략을 공유하고 있었고 핵심 고객으로부터 지속적으로 매출과 수익을 창출하고 있었습니다. 고객의 가치를 창출하고 고객의 성장을 통한 수익 창출이 이들 비즈니스의 핵심이었습니다.

향후 양사 관계가 발전되면 서로 인력 교환근무도 하고 이들이 참여하고 있는 비즈니스 중 국내도입이 가능한 사업모델도 잘 검토하고 해외에서도 다각적인 협력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고성장, 고수익 창출방법을 잘 배워 우리에게 적용해보는 큰 도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제가 HG Way Workshop 때 우리회사의 철학 중 특히 강조한 것이 Excellent(Excellency)였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현실과 이들을 보면서 저는 다소 부끄러웠습니다. 그렇지만 한편으로는 도전 의지도 생겼고 이들을 이용하여 새로운 도전도 하고 많은 부분을 이들로부터 배워야 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우선 중요한 것은 우리의 비즈니스 철학과 접근 방법에 대한 재정립이 시급하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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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뿐 내려앉아

맑고 투명한 꽃을 피우고

손 담그고 먼 꿈에 젖어보기도 하는

많은 것들 속에서도

가끔 어두운 욕심들에 눌려

삶의 의미도 즐거움도 잊고 사는 우리들

작은 돌 하나 풀뿌리 하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