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단상

일상에서 느끼는 사소한 점이나 좋아하는 글귀를 옮겨 보았습니다. 여러분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곳입니다.

2017-08-07

퍼펙트 체인지

김종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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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시대는 기존상품, 기술, 비즈니스 모델을 일거에 무너뜨리는 와해적 혁신(disruptive innovation; 지난 7월 이 전략의 전문가인 연세대 이호욱 교수로부터 초청 강연을 회사에서 들은 바가 있습니다)에 직면할 확률도 급속도로 높아지고 있다 합니다. 그 결과 표준을 장악한 초기 경쟁의 승자가 플랫폼을 장악하여 후발기업은 생존조차 어려워 지는 승자독식 내지 수확체증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한국 기업 전략 패러다임의 대전환이 필요하다” 등 4 part로 구성되어 있는데, 책 전체에 흐르는 메시지는 ‘변화와 혁신’ 입니다. 그것도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꿔라’ 입니다. 이것은 생존의 명령서와도 같습니다.

이 책 내용은 우리가 그 동안 고민했고 수없이 많이 이야기했던 내용과 방향성이 일치하고 있고, 특히 제가 요즘 고민하고 있는 4차산업 혁명에서 우리의 리더십과 역할 등에 확신을 주고 있어 저로서는 절실하게 책 내용 하나하나를 밑줄 그으며 정독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CEO 20여년의 경험으로 체득한 결론은 기업을 운영하는데 있어 철학이나 이념, 방향성이 가장 중요하고(미션, 핵심가치, 비전 등) 그 다음으로 변화와 혁신, 그것을 실천하는 전략적 민첩성과 추진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탄생 10년밖에 안된 Smart phone이 우리 생활을 확 바꾸고 있고 이보다도 훨씬 짧은 공유경제 비즈니스가 세상을 또다시 바꾸고 있습니다. 지난 주 김창래 사장의 글인 전기차 사례도 이와 맥을 같이합니다.

 


변하지 않는 조직은 미래가 전혀 없습니다. 구성원 한 사람, 한 사람이 변화의 선봉에 서는 역군이 되기를 갈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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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하는 마음이 바로 인생의 기쁨이다


아름다운 순간을 늘려주기도 한다.

다시 햇빛을 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사람들은 외부 상황에 빨리 익숙해져 
자신의 인생에서 사소한 것들의 가치를 
높이 평가하는 데 인색하기 때문이다.

밖이 매섭게 추울 때, 보일러를 틀어 금방 따뜻하게 만들 수 있음에 감사하자.

아름다운 것을 얼마나 많이 보았는지 새삼 깨닫고 

아름다운 순간들을 떠올리며 행복해 하자.
그림 그리기, 요리, 춤, 노래, 악기연주, 스포츠 등 
또한 셀 수 없을 만큼 많은 웃음을 선사해준 당신의 인생에도 감사하자.

사소한 일상의 고마움을 많이 느낄수록 그만큼 더 행복해질 것이다.

- 게르트 쿨하비의 내 인생에 Thank You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