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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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6

일본과 우리나라 수준은 몇 년이나 차이가 날까?

김종훈
조회수 711 페이스북트위터 Email

연휴 잘 보내셨습니까?
연휴를 이용하여 Seri-CEO등산 모임인 `시에라`에서 일본 아오모리 트래킹을 다녀왔습니다. 원래 스케줄은 1,500m급인 하코네 산을 등산하는 일정이었는데 기후관계로 케이블카가 운행되지 않아 등산은 하지 못했습니다.
올해 9월 법인 설립을 목표로 모든 준비를 진행하기로 합의했고 주요 사항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결정할 사항을 결정하고 왔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유익한 미팅을 했습니다.

일본 열도를 다녀보면 일본이 생각보다 대국이고 대단한 나라라는 것을 절감합니다.


어쨌거나 일본은 우리나라와 비교하면 훨씬 큰 대국(大國)입니다. 우리가 일본을 왜국(倭國) 왜(倭)놈 하면서 깔보니까 단지 섬나라 수준으로 착각하지 영국(243,610㎢)보다도 훨씬 큰 나라입니다.

건설관련 수준은 종합적으로 판단할 시 적게는 20~30년, 많게는 50년, 문화적인 종합수준은 적게는 50년, 많게는 100년이상 우리가 뒤져있지 않을까 하는게 제 생각입니다.
최근 몇 년 사이에 전자 쪽이 일본을 따라잡고 일본은 버블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했다고 일본을 깔보기만 해서 해결될 사항이 아님을 분명히 알아야겠습니다.
분명한 것은 일본에게서 배울 것이 엄청나게 많다는 것과 일본에 비해 우리가 종합적인 측면에서 많이 떨어져있다는 것을 인식하는 것입니다.


 


도전정신이 사라진 기업은 미래가 없는 기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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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정말 아름다운 인생을 살았다.
내 인생에서 행복하지 않은 날은 하루도 없었다."
죽음을 앞두고 했던 말입니다. 반면 권력을
한 손에 거머쥐었던 나폴레옹은 이렇게
투덜거렸습니다. "내가 기억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행복한 날은
엿새를 넘지 않았다."




그 과정에서 깨달음과 관점의 변화가 생깁니다.
관점이 바뀌면 밥먹고, 일하고, 사랑하고,

출처: 고도원의 아침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