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글로벌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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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글로벌 블로그의 새로운 소식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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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50 ·2025-12-29
따뜻한동행, 한미글로벌과 공간복지 지원사업 2,000호 달성
▲ 2010년부터 15년간 국내 1,925곳, 해외 110곳 총 2,035개 장애인 주거환경 개선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이사장 김종훈)은 PM(건설사업관리) 전문기업 한미글로벌과 함께 장애인 시설의 환경을 개선하고 공간복지 지원사업 2,000호를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2,000번째 공간복지 지원사업의 수혜 기관인 ‘강동그린나래복지센터’는 서울시 강동구 암사동에 위치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로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지역사회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따뜻한동행은 장애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공간 개선을 진행하여 복지센터 지하주차장의 바닥과 벽면, 천장을 전면 개보수해 밝고 안전한 환경으로 바꿨으며, 주 출입로의 노후 바닥을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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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49 ·2025-12-23
똑똑한 업무 비서, HG AI Agents
2022년 생성형 인공지능(AI)이 등장한 이후 AI는 우리의 일상과 업무를 빠르게 바꾸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2025년에 인공지능은 사용자의 질문에 답변하던 수동적인 챗봇을 넘어 사용자의 의도를 파악하고 스스로 판단해 작업까지 수행하는 ‘AI 에이전트’(AI Agent)로 진화하며 일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의 흐름 속에서 올해 한미글로벌은 건설사업관리(PM) 분야의 디지털 전환(AX)을 선도하기 위해 AI 에이전트 기반의 통합 플랫폼인 ‘HG AI Agents’를 개발했습니다. 이 플랫폼은 구성원들의 업무에 맞춘 다양한 AI 기능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반복적으로 수행하던 다양한 업무를 AI가 처리할 수 있도록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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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48 ·2025-12-22
[제129편] 내년 미국 부동산 시장 키워드는 리셋, 터닝포인트, 여명
주택 시장은 거래량 늘며 안정화될 것 상업 시장은 금융 안정에 회복세 기대 예전에 한국에서 기자로 일할 때 연말이면 메일함을 가득 채우는 이메일이 있었다. 바로 각종 기관에서 내놓은 내년 경제나 부동산 전망 리포트였다. 고백하자면, 주의 깊게 읽어보지 않았다. ‘미래는 아무도 모른다’란 개인적 믿음과 기관 리포트에 대한 경험치에서 쌓인 불신 때문이었다. 하지만 요즘은 꽤 열심히 읽는다. 개인적으로 궁금해서다. 시장 불확실성이 어느 때보다 큰 요즘, 정말 내년 부동산 시장이 어떻게 돌아갈지 궁금하다. 오늘은 2026년 미국 부동산 시장에 대해 수집한 여러 정보를 바탕으로 예상해 본다. 물론 자신 있게 말한다. 확신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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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47 ·2025-12-22
마르세이유 파빌리온, 창의적 디자인으로 탄생한 공공공간 [Vol. 30 프랑스/마르세이유(Marseille)]
마르세이유 구항의 새로운 상징 라틴어에서 유래한 ‘파빌리온(Pavilion)’은 가설 건물이나 임시 구조물을 뜻한다. 파빌리온은 영구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시설이 아니므로 구조, 형태, 재료는 물론 기능과 역할에서도 실험적이고 파격적인 시도가 가능하다. 이러한 까닭에 파빌리온은 건축과 예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매개체로서 다양하게 진화해 왔다. 특히 파빌리온은 이용자와 관찰자에게 독창적인 공간적·시각적 경험을 제공하고 장소의 고유한 정체성을 드러내는 장치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파빌리온의 가치가 입증되면서 상설로 설치되거나, 도시재생 전략의 일환으로 활용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2013년 프랑스 마르세이유(Marseil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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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46 ·2025-12-17
빌딩 로비는 왜 추울까? 회전문 속 과학의 원리
백화점이나 오피스 빌딩 로비에 들어갈 때마다, “왜 굳이 불편한 회전문을 써야 할까?” 하고 의문이 들었던 적이 한 번쯤은 있을 것입니다. 보통은 웅장하고 세련돼 보이기 위해 장식용으로 설치한 것이라는 막연한 추측을 하곤 하는데요. 그런데 사실 회전문은 건물 안팎의 기압이나 온도를 조절하는 데 쓰이는 과학적인 장치입니다. 특히 고층 건물일수록 겨울이면 로비가 유난히 춥게 느껴질 수 있는데, 그 이유 역시 회전문과 깊은 관련이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연돌효과’라는 물리 법칙부터 회전문의 역사, 건축에서의 역할, 최신 트렌드와 안전한 사용법까지 회전문에 숨어 있는 다양한 과학과 이야기를 살펴보겠습니다. ‘연돌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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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45 ·2025-12-10
영하 10도, 콘크리트도 '패딩'을 입는다?
겨울철 건설 현장을 지나가다 보면 매서운 바람 속에서도 콘크리트 타설 작업이 진행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겨울에 집을 지으면 하자가 생기기 쉽다’는 의견도 있는데요. 그렇다면 과연 추운 계절에 시공된 건물은 실제로 문제가 발생하기 쉬울까요? 건축에 가장 많이 사용하는 재료인 콘크리트는 온도와 날씨에 아주 민감하게 반응하는 재료입니다. 특히 물과 시멘트가 화학적으로 결합하면서 점차 단단해지는 ‘초기 양생’ 단계에서는 차가운 공기나 얼음 그리고 바람이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겨울철에 콘크리트를 시공할 때 어떤 어려움과 주의점이 있는지, 또 이를 극복하려면 어떤 기술과 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