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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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11

위기를 극복하는 힘 ·

김종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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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원 여러분


유은종 상무의 단상을 등재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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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를 극복하는 힘


코로나19사태로 인한 경제위기가 전 세계를 휩쓸고 있습니다. 많은 세계 경제전문가들이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 여파로 올해 전 세계가 ‘대공황’ 이후 최악의 경기침체를 겪을 것이라는 절망적인 전망을 앞다투어 내놓고 있고, 우리 정부는 지난달 4.19기념식에서 코로나19사태로 인한 경제충격에 대해 ‘국제통화기금(IMF) 구제 금융 이후 최악’의 상황으로 경제상황을 공식 진단한 바 있으며, 또한 경제성장률은 올해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였습니다.


우리는 기억합니다. 우리경제는 1997년 혹독한 IMF 외환위기를 겪은바 있습니다. 수많은 기업이 파산하고 소상공인이 가게 문을 닫았으며, 대량실업이 발생했고, 승승장구할 것 같던 한국 경제가 돌연 대외부채를 갚지 못할 정도의 심각한 외화 부족 상태가 되면서, 대형 은행과 대기업들이 파산 상황에 내몰리는 결과를 초래했습니다. ‘대마불사(大馬不死)’라는 신화가 사라지는 충격적인 경험을...


그야말로 최악의 경제상황이 도래할 것은 위기감이 여기저기서 느껴집니다. 신문지상에는 “건설투자 10조 · 일자리11만개 증발” 결코 반갑지 않은 소식을 우리에게 전하고 있으며, 이를 반증하듯 한국건설산업 연구원은 ‘코로나19사태의 건설경기 파급효과 및 대응방안’ 보고서에서 올해 건설투자가 1조9천억~10조1천억원 감소할 것으로 전망 보고서를 내놓고 있습니다.


국제유가가 신종 코로나로 인한 공급 과인 문제로 사상 처음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하며 전세계 시장에 충격을 주고 있으며, 자동차산업과 오프라인 유통, 항공. 여행. 숙박 업종의 부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또한, 많은 기업들이 현금 유동성 위기에 처할 것으로 경제전문가 들은 예상하고 있습니다. 현대 · 기아차는 북미와 유럽, 인도, 중남미 등 전 세계유통망이 사실상 마비된 상태라는 기사 보도가 보입니다. 코로나19사태 여파로 자금난에 빠진 대한항공 상황 까지…


안타깝고 어려운 경제상황의 연속이지만, 많은 기업들은 위기 극복을 위해 비상 경영체제로 전환하여 위기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 그룹은 계열사 임원 1000여 명이 연봉 20%를 자진 반납하기로 하면서 결의를 다지고 있고, 한국철도공사는 긴축운용을 통해 경비성 지출을 최대한 축소하겠다며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습니다.


아시아나 항공은 두 달 동안 근무 유형별로 무급휴직과 유급휴직을 병행한다고 합니다. 우리금융 손태승 회장은 “사실상 위기를 넘어선 공포”라며 그룹 역량을 총동원해 현재 상황을 정확히 진단하고, 대응책을 마련을 위해 비상경영 대책 위원회를 가동하고 있습니다. 우리회사 또한 코로나19 사태의 직격탄을 피할 수 없는 상황에 놓여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 회사는 경영환경 극복을 위해 경영체계를 위기대응 체제로 신속하게 전환하고 회사의 경영지침과 구성원의 행동 원칙을 제시한바 있습니다.


내용을 요약하자면.
첫째: 현금유동성 최대 확보 및 불요불급한 투자 및 신규개발 투자를 중지한다
둘째: 전 구성원이 수주에 일익을 담당 일감 확보에 전사의 역량을 총동원한다.
셋째: 발주자의 상황을 면밀하게 모니터링 하여 선제적인 RISK 관리 및 모든 업무의 원칙을 선제적으로 리스크를 줄이는데 집중한다.
넷째: 그룹사의 상황을 철저히 모니터링 및 선제적 리스크 대응입니다.


결코 쉽지 않은 경영환경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정한 원칙을 철저하게 실행으로 옮긴다면 우리회사가 지난 IMF 와 2008년 금융사태 어려움을 구성원 모두가 하나되어 견디어 내고 극복한 것처럼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제환경을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져봅니다. 물론 모든 위기 극복이 자신감(의지력)으로 만 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여기에는 치밀한 위기대응 전략과 이를 실천할 수 있는 리더의 강력한 실행력이 필요하며, 구성원들의 절대적 공감과 동참이 있어야 가능 할 것입니다.


“실행에 집중하라”의 저자 래리 보시디&램 차란은 “성공하는 기업과 실패하는 기업의 가장 큰 차이는 바로 실행력의 확보여부에 달려 있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또한 잭 웰치전 회장은 그의 저서 “위대한 승리”에서 리더가 갖추어야 하는 역량 4가지(열정,Energy/격려,Energize/ 결단력,Edge/ 실행력,Execute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으로 실행력을 강조한바 있습니다.


망해가는 닛산 자동차를 위기에서 구하고, 다시 정상으로 키워낸 닛산 자동차의 전 사장카를로스 곤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실행이 곧 전부이다. 이것이 나의 지론이다. 조직이든 개인이든 실패에 빠지는 가장 큰 이유는 마음만 굴뚝 같고, 그것을 실행할 몸이 전현 움직이지 않기 때문이다, 즉각적으로 그리고 구체적으로 철저하게 실행하지 않으면 “공염불”에 지나지 않는다.
기업의 생존과 성장에 있어, 리더의 실행력은 절대적이라 생각이 됩니다. 또한 경영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개인적 삶의 측면에서도 그 중요성은 절대적이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실행력의 차이는 경쟁력의 차이 입니다. 강력한 리더십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우리 모두는 이러한 상황을 명확히 인식하고, 모든 구성원과 한 방향으로 경영환경 극복을 위해 전력을 다해야 하겠습니다. 또한 구성원들은 리더와 함께 합심하여 난관을 극복하는 지혜를 모아야 하겠습니다.


조직에서 실행력을 현실화 할 수 있는 유일한 존재는 “나” 자신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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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危機)‘는 ‘위험(危險)‘과 ‘기회(機會)"가 합쳐진 말로 꼭 나쁜 것만은 아니니 어렵다고 좌절하지 말라. 위험 속에 움츠리고 있거나 두려워하고 있으면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없다. 위기가 닥쳤을 때 기회라고 되뇌어야 한다. 위기는 기회다. _존 F 케네디


“연은 순풍이 아니라 역풍에 가장 높이 난다” _윈스턴 처칠